배우 겸 복싱선수인 이시영이 2013 전국체전에 출전해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. <br /><br />지난 4월,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하율을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던 이시영! <br /><br />똑같은 상대를 6개월 만에 다시 만났지만 이번에는 여러 차례 공격을 허용하며 고전했는데요. <br /><br />특히, 3라운드에서 어깨가 빠지는 난관에서도 스스로 어깨를 끼워 맞추고 경기를 이어가는 놀라운 투혼을 발휘해 이목을 끌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이시영]<br /><br />3라운드에 또 어깨가 빠져가지고 근데 저는 훈련하면서 자주 겪었던 일이라서 제가 잘 끼워 넣어가지고 했는데 좀 시합 때 어깨가 안 빠졌으면 했는데 어깨가 또 그렇게 돼서 그 부분이 조금 쉬운 것 같기는 해요 <br /><br /><br />이시영은 어깨 탈구도 불사하며 열심히 뛰었지만 결국 판정패 했는데요. <br /><br />하지만,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이시영]<br /><br />경기 준비는 정말 열심히 해왔고요 저도 열심히 경기했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후회는 없고요 다음번에 부족한 점 보완해서 경기 해야될 것 같습니다<br /><br /><br />이시영은 다음 달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승리에 목 마른 갈증을 해소할 예정인데요. <br /><br />이시영의 야심찬 도전!<br /><br />[생방송 스타뉴스]가 응원하겠습니다.